결국 코스피가 2700대까지 와버렸습니다.
10개월 만의 최저선이라더군요.
예전 같았으면 내가 사고 나서 왜 이러는 거야 ㅠㅠ 하면서 앓는 소리를 했겠지만, 지금은 더 투자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큰 하락장 후에는 분명 상승장을 동반하는 법.
이렇게 코스피가 아픈(?) 와중에 그래도 굳건히 박스권에서 버텨주고 있는 보유 주식들에게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현재 잠정 수익률
종목 | 매수 날짜 | 1차 매수 가격 | 2차 매수 가격 | 현재 수익률 |
S-oil | 1/17(예약매수) | 93,600 | 90,000 | -3% |
SK | 1/17(예약매수) | 241,000 | 241,000 | -5% |
POSCO | 1/17(예약매수) | 292,500 | 288,500 | -6% |
현대제철 | 1/17(예약매수) | 43,200 | 42,300 | -5% |
다만 지금 걱정인 것은 코스피의 안좋은 흐름도 있지만 철강과 에너지 화학 섹터 모두 박스권을 탈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TIGER ETF 기준)
만약 이렇게 내가 투자한 섹터가 흐름이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 맨 처음 세운 손절선에 입각하여 지켜볼지, 손실을 확정 지은 다음 다른 섹터를 봐야 할지 고민입니다.
다들 하락장에도 현생 살면서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