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저점에 도달해버렸습니다.

그래도 확고한 기준이 있기에 이러한 손실도 배움이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

 

제가 분석했을 때 지수와 달리 오르거나 혹은 선방하며 시장을 이기는 2가지 섹터(내 기준 매수하고자 하는 섹터와는 별개)는 보험과 금융으로 보여진다.

지수가 약 -1%로 마감된 것에 반해 각각 1%, 2% 의 상승률을 보인다.  

 

1. 보험

보험 섹터는 12월에는 코스피와 동일하게 오르다 코스피가 1월부터 주춤하며 하락장을 걸을 때 반대로 1월부터 꾸준히 상승했다. 보험 섹터에서 봤을 때 내 기준으로 매수할 만하다고 생각되는 종목은 삼성화재와 코리안리다.

다른 종목 차트도 둘러봤는데 내 기준으로 어렵다고 판단되는 차트가 매우 많아서 그 중 위 2종목을 고른 점도 크다.

 

(1)삼성화재

1/19 삼성화재 차트

지난 나의 과오를 반성하며 박스권을 좀 더 넓게 설정했다.

차트에서 보이듯이 어제 혹은 오늘 1차 매수를 하기 아주 적절한 시기로 보여진다.

물론 지금은 에너지화학과 철강에 들어가 있어 실제 매수는 어렵다.

 

(2)코리안리

1/19 코리안리 차트

만약 월요일날 내가 보험 ETF도 관심종목에 미리 편입시켜놨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차트다.

그만큼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고점을 찍고 누름을 받아 박스권에 닿은 이후 저항하여 올라가는 모습이다.

심지어 전고점을 바로 뚫는 힘을 보여준다. 

삼성화재와 다른 점을 보자면 삼성화재는 오늘 종가에 예약매수를 걸 수 있지만 코리안리는 오늘 종가에 매수를 걸지는 않을 것이다. 다시 한번 박스권으로 떨어지는 때가 오면 사지 않을까...

 

 

 2. 금융

기세가 좋은 섹터이다. 연이는 4일간의 누름에도 불구하고 위 저항선에 닿기는 커녕 오늘 상승하였다. 오늘 고가로는 7500원으로 전고점과 비슷하다. 분명 시장보다 강한 섹터임은 확실하지만 내가 매수해야하는 섹터로 여기는 '고점을 찍고 내려와 박스권에 재진입한 섹터' 는 아니다.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 모두 1월 초 연이은 상승 이후 위에서만 놀 뿐 다시 저항선에 닿는 경우가 없어서

난 우와 신기하네 혹은 언제 다시 저항선에 닿지? 만 생각할 뿐이지 매수 할 생각은 없다. 

 

이제는 절대 근거 없이 매매하지 않겠습니다. 올해 이 기준을 갈고 닦아 철저하게 매매하겠습니다. 율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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