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는 1.5% 상승했다가 0.5% 상승으로 그치며 2,744 포인트로 마무리됐습니다.
그에 따라 섹터들의 움직임도 다양했습니다. 가장 도드라진 섹터는 역시 화장품이었습니다. ETF에서 쉽사리 보기 힘든 5%대의 상승이 있었고 구성 종목들도 상승폭이 5% 이상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제 와서야 보이는 것이지만 제가 철강 섹터를 시장보다 강하다고 판명한 기준을 화장품 섹터에 동일하게 적용해봐도 화장품 섹터가 시장보다 강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는데 왜 한 곳에 꽂혀서 다른 섹터를 바라보지 않았을까요..
반성합니다...
최근 움직임을 보면 철강 섹터는 시장보다 아주 미세하게..? 강한 섹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이미 매수를 하였고 지난 의료기기 섹터 매수처럼 뇌 없이 거래를 진행한 것은 아니기에 원칙대로 보유하고 있겠습니다. 다만 섹터의 이탈 신호가 나오면 매도하겠습니다.
화장품 섹터에서 한 종목을 사게 된다면 한국콜마와 아모레G 중 고민할 것 같습니다.
두 종목 모두 박스권 상단을 돌파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두 종목 모두 주가도 비슷하며 거래량도 각각 38만, 32만으로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다만 평소 거래량이 아모레G가 더 많으며 기업의 시총과 재무제표를 봤을 때 아모레G가 더 매수에 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1차 매수 가격 : 46,550
2차 매수 희망 가격 : 43,100
매도 : +10%/-10%
지금까지 매매 완료된 종목
| 종목명 | 매수 | 매도 | 수익률 | 피드백 |
| SK | 1/18(91,800) | 1/26(88,600) | -3% | 에너지 화학 섹터 추세 이탈 |
| S-oil | 1/18(241,000) | 1/26(220,000) | -9% | 에너지 화학 섹터 추세 이탈 |
| POSCO | 1/18(290,500) | 1/27(259,500) | -10% | |
| 현대제철 | 1/18(42,750) | 1/27(38,350) | -10% | |
| 에스디바이오센서 | 1/28(58,500) | 2/3(75,200) | +28% | |
| 신한지주 | 1/26(38,000) | 2/11(40,750) | +7% | |
| 한국비엔씨 | 2/4(22,150) | 2/11(19,000) | -15% | 의료기기 섹터의 추세 이탈 신호를 보고도 무시하고 제대로 분석하려고 하지 않음, 손절선 예약 매도를 걸지 않아서 더 손해를 보고 매도함. |
| 씨젠 | 2/4(60,500) 2/10(56,000) |
2/14(51,200) | -12% | 의료기기 섹터의 추세 이탈 신호를 보고도 무시하고 제대로 분석하려고 하지 않음, 손절선 예약 매도를 걸지 않아서 더 손해를 보고 매도함. 똑같은 멍청한 짓을 2번함. -10% 가까워진 종목은 미리 손절을 하던가 꼭 매도 금액에 맞춰 미리 손절매를 걸도록 하자. |
현재 보유 종목
| 종목명 | 1차 매수 | 2차 희망 매수 가격 | 잠정 수익률 | 섹터 |
| 현대건설 | 1/28(42,200) | 38,500~38,000 | 0% | 건설 |
| CJ제일제당 | 2/9(379,000) | X | -2% | 생활소비재 |
| 롯데관광개발 | 2/11(17,700) | 16,600 | 0% | 여행레저 |
| 호텔신라 | 2/11(78,700) | 74,600 | +2% | 여행레저 |
| 한화생명 | 2/14(3,130) | 3,000 | +1% | 보험 |
| 현대제철 | 2/15(39,950) | 43,000 or X | -1% | 철강 |
| 풍산 | 2/15(32,600) | 30,700 | -3% | 철강 |